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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척화비는 1871년(고종 8년) 흥선대원군이 서양 세력의 침입을 경계하고 쇄국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도로변에 세운 비석 중 하나입니다.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남해 충렬사 입구 인근 언덕에 위치하여 역사 교육과 주변 경관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jhinux 2026. 2. 23. 04:35

남해척화비 탐방 및 역사 산책 코스
첫 번째 코스는 남해의 호국 정신을 따라가는 역사 교육 코스입니다. 탐방은 남해 충렬사 관광안내소에서 시작됩니다. 안내소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이동하면 서양 배척의 의지가 담긴 남해척화비를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조선 시대 서예가 자암 김구 선생을 기리는 자암 김구비와 남해충렬사 중건에 기여한 삼도수군통제사 이태상의 비석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석군을 관람한 후에는 높은 계단을 올라 충렬사 본전에서 참배하며 일정을 마무리하는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두 번째 코스는 남해의 자연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드라이브 및 힐링 코스입니다. 남해대교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긴 후 척화비가 있는 언덕에 오르면 대나무 숲 사이로 들려오는 바람 소리와 함께 남해 앞바다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척화비 관람 후에는 인근 바다에 정박해 있는 실물 크기의 거북선 전시관을 방문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를 체험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남해대교와 노량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은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용 정보]
남해척화비의 이용 시간은 상시 개방되어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므로 언제든 관람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발생하지 않으며,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므로 관람 시 훼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차 시설의 경우 척화비 바로 앞에는 주차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인근에 위치한 충렬사 공용 주차장이나 거북선 전시관 주변 주차 구역을 이용한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위치나 단체 방문 등 관련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055-860-86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