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장마감 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핵심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순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한미 원전 협력 강화 소식에 힘입은 원전 및 방산 관련 종목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2차전지 및 금융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대규모 순매수세가 유입된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했습니다.

베테랑 투자 전략가의 시선: 외국인 순매수 TOP 10 상세 분석
1위.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기대감 폭발 (외국인 순매수 2,345억원)
오늘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 가장 압도적인 매수세를 기록한 것은 두산에너빌리티였습니다. 무려 2,345억 원의 순매수 금액이 유입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가 96,500원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5.81% 급등했습니다. 이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후 원전 협력 강화 기대감이 고조된 데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마누가' 모멘텀이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2위. 현대로템: 방산 및 철도 수주 모멘텀 (외국인 순매수 939억원)
방산과 철도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로템이 939억 원의 외국인 매수세를 받으며 순매수 2위에 올랐습니다. 현대로템은 2.92% 상승한 22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 3,200억 원 규모 수주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글로벌 전차 계약 청신호 등 방산 부문의 반사 이익 기대감 역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3위. KB금융: 금융 대장주의 안정적 매력 (외국인 순매수 720억원)
금융 대장주 KB금융은 720억 원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37% 오른 142,100원에 마감했습니다. 금융주 전반에 걸친 저 PBR 관련 정책 기대감과 더불어, KB금융이 2026년 'KB스타터스' 등 창업 지원을 확대하며 생산적 금융 면적을 넓히는 등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된 것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4위. 삼성SDI: 2차전지 실적 개선 기대 (외국인 순매수 671억원)
2차전지 대형주인 삼성SDI는 671억 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습니다. 삼성SDI는 전일 대비 4.53% 상승한 391,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과 더불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세를 끌어들인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5위. LG전자: B2B 및 전장 사업 확장 (외국인 순매수 423억원)
가전 및 전장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LG전자가 423억 원 순매수되며 5위에 올랐습니다. 현재가 102,800원으로 2.49% 상승 마감했습니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B2B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독 경제 모델 도입과 전장 부문의 성장 기대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6위~10위, 핵심 성장 동력에 집중
상위권 아래에서도 외국인들의 특정 섹터 집중 매수세는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362억 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전주 동반 강세 속 5.37% 상승한 62,700원에 마감했습니다.
변압기 등 전력 기기 호황 수혜주인 HD현대일렉트릭은 348억 원 순매수에 힘입어 3.93% 오른 92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변압기 공급 부족 사태와 AI 발 호황이 주가를 견인했습니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은 339억 원이 순유입되며 3.37% 상승한 214,500원에 마감했는데,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이 주가를 뒷받침했습니다. 해운주 HMM은 291억 원 매수로 1.99% 상승한 20,500원을, 마지막 10위는 방산 수출 기대감을 받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86억 원 매수세와 함께 1.92% 상승한 1,32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 밖에도 주목할 외국인 순매수 종목 (11위~20위)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LG화학 ▲3.75%(276억원), 전력 기기 섹터의 강세를 이어받은 효성중공업 ▲0.71%(266억원),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 ▲1.59%(253억원)를 매수했습니다.
또한, IT 서비스 관련 LG씨엔에스 ▲3.01%(244억원)와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카카오뱅크 ▲8.22%(235억원)도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LS ▲8.12%(210억원), 배당 결정 공시와 리튬값 상승 기대를 안고 있는 POSCO홀딩스 ▲1.82%(198억원), 대규모 풍력 타워 계약 소식의 씨에스윈드 ▲7.16%(181억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나무 지분 인수 검토 보도가 있었던 삼성생명 ▲6.01%(181억원)와 코스닥 새내기 리브스메드 ▲17.15%(171억원) 역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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